-장민영, ‘블루앤젤봉사단’ ‘개봉사’ ‘프로텍터스’등 동물보호에 팔 걷고 나서

[국제반려동물영화제] 배우 장민영, “저를 욕하고 개 버리지 마세요.” 무슨 사연이?

-장민영, ‘블루앤젤봉사단’ ‘개봉사’ ‘프로텍터스’등 동물보호에 팔걷고 나서

[월드투데이]

장민영 사진출처-월드투데이DB

생명존중, 동물사랑을 주제로 하는 ‘국제반려동물영화제’(CAFF)가 1일 서울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개막했다.

사진출처-월드투데이DB

영화제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진행되며, 3일 시상식과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개막작 ‘또 하나의 사랑’ 출연 배우 이용녀, 이정현, 장민영, 강민태를 비롯해 개그맨 지상렬, 방송인 크리스티나, 가수 길건, 버블엑스 제이영, 배우 박수연, 권정현, 최윤슬 등이 참석했다.

속칭 '개공장'에서 학대받는 반려견 구조하는 장민영 월드투데이DB

이날 개막작으로 상영된 ‘또 하나의 사랑’에서 ‘개를 버리는 엄마’역으로 출연한 장민영은 무대인사에서, 스스로 악역을 자처했다며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저를 욕하고 개를 버리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감동시켰다.

블루엔젤봉사단 박서연, 장민영, 문나은 월드투데이DB

평소 장민영은 장나라, 길건, 악동뮤지션, 김가은, 메이린, 씨스타의 효린, 소유 등과 함께 ‘블루엔젤봉사단’ 및 ‘개봉사’를 비롯한 여러 동물보호단체에서 유기견 보호, 학대동물 구조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라이프앤도그'의 ‘동물보호법 개정’ 캠페인 ‘프로텍터스’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라이프앤도그' '프로텍터스' 캠페인 월드투데이DB

‘프로텍터스’ 캠페인에는 설현, 최지우, 윤계상, 다니엘헤니 등 톱스타 60여명이 동참했다.

'개봉사' 문나은 장민영 김진선 월드투데이DB

캠페인을 통해 반려견과 함께 촬영한 화보를 SNS를 통해 공유한 스타들은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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