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퀄리파잉 최종전 희비교차

 

[월드투데이 오민학기자]

사진=KLPGA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최종전에서 희비가 갈렸다.

이민영(24)과 윤채영(29)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퀄리파잉대회를 통과, 내년부터 무대를 일본으로 옮기게 됐다.

그러나 안신애(26)는 4오버파 292타, 45위에 머물면서 일본 진출에 실패했다.

안신애는 퀄리파잉 토너먼트 3차전 A지구에서 1위의 성적으로 파이널 티켓을 따냈지만, 최종전에서의 부진이 아쉬웠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35위 정도면 모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풀시드를 얻는다. 올 시즌 역대 최다 타이인 17승을 합작한 한국선수의 강세는 내년 들어 더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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