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승진 인사 단행

 

[월드투데이 오민학기자]

사진=경찰청

경찰청은 5일 윤명성 경찰청 홍보담당관 등 총경급 16명에 대한 경무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들을 포함한 경무관급 57명의 전보 인사도 같은 날 함께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28일 치안정감 및 치안감 승진·전보에 따른 후속 인사다. 경찰은 조직 안정과 연말연시 치안확보를 위해 경무관 승진 내정 직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 소속 총경 △김준철 경비과장이 전남지방청 제1부장 △윤소식 교통안전과장은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장 △윤외출 외사기획과장은 경찰청(국립외교원) △이명교 수사1과장이 경찰청(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이문수 정보3과장이 경기남부 수원남부경찰서장 △윤명성 홍보과장은 광주지방청 제2부장 △김희규 경무과장이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장으로 한계급(경무관) 승진한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선 △안종익 생활안전과장이 서울 송파경찰서장 △김병수 정보2과장이 울산지방청 제1부장 △이문수 광역수사대장이 경기남부 부천원미경찰서장 △정용근 경무 기획비서가 충북지방청 제2부장 △조용식 인사교육과장이 인천 국제공항경찰대장 △김수영 경무과장이 경북지방청 제1부장 △이규문 청문감사담당관이 대구 성서경찰서장으로 승진 인사가 났다.

△전북지방경찰청 강황수 수사과장은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 박희용 정보과장은 충남지방청 제1부장으로 각각 승진 내정됐다.

 

이날 경무관 승진·전보와 총경 승진 인사까지 확정됨에 따라 후속인사인 총경급 인사도 이달 중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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