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UFC 스포트라이트 한몸에 받아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월드투데이 문두희 기자]

 

이종격투기선수 최두호가 UFC 경기를 앞두고 있어 많은 격투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최두호가 캐나다 토론토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컵 스완슨과의 경기에 앞서 공개 계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최두호는 컵 스완슨과의 공개 계체에서 서로 노려보며 내일 있을 승부에 대한 다짐을 새기는 시간을 가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그를 향한 UFC 대표인 데이나 화이트의 발언이 이목을 끌고 있다.

 

앞서 8일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최두호에 대해 "기대 받을 만한 파이터"라며 "그의 오른손 펀치는 코너 맥그리거와 비슷하다"라고 언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최근 최두호는 어떤 스타 선수와 비교해도 뛰어나며 경기 시작과 동시에 망설임 없이 상대를 끝낸다"라고 덧붙이며 극찬했다.

 

이처럼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는 최두호가 UFC 경기를 또다시 KO승으로 가져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경기는 11일(내일) 정오 12시부터 SPO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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