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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문두희 기자]

이용객 저조로 인한 적자 노선이라는 이유로 지난 9일부터 중단됐던 서울-신창 간 누리로 열차가 내년 초 재개 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이명수의원은 12일 "철도공사 측과 누리로 운행과 관련해 협의한 결과 출퇴근·통학 시간대에 서울~신창 간 누리로 열차 운행 재개 및 급행전동열차 추가 운행 증편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년 전부터 지속적인 누리로 열차 노선폐지 반대와 대책 요구 노력 끝에 열차재개와 급행전철 증편을 확정지었다"며 "지역 대학생의 통학 편의와 출퇴근 시간대 급행운영열차는 오전 2회(하행), 오후 1회(상행) 추가 운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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