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장학금, 받으려면 어떻게?

사진출처 인터넷 커뮤니티

[월드투데이 문두희 기자]

 

13일 오후 6시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이 마감되었다.

 

국가장학금 1차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서 해야 하며, 가족관계증명서 및 필요한 서류는 16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이번 국가장학금 신청자부터 바뀌는 것들이 눈에 띈다. 먼저 ‘C학점 경고제’ 적용 횟수가 기존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 직전 학기에 최소 12학점을 이수하고 B학점(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의 성적을 받는 것이 국가장학금 수급 기준이다.

 

하지만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포함, 소득분위(구간)가 1~2분위인 학생들은 C학점(100점 만점 시 70점 이상 80점 미만)을 받았더라도 두 차례 예외적인 장학금 혜택을 주기로 했다.

 

1차 신청 기간을 놓친 재학생은 단 1회에 한해 2차 신청이 가능하지만, ‘재학생 신청기간 미준수 구제신청서’를 따로 제출해야 한다. 입학예정자는 제한 없이 2차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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