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068곳’ 지진대피소, 위치 확인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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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68곳’ 지진대피소, 위치 확인 어디서?
  • 정다미 기자
  • 승인 2016.12.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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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068곳’ 지진대피소, 위치 확인 어디서?

사진=국민안전처

전국에 7,068곳의 지진대피소가 지정됐다.

13일 국민안전처는 전국에 ‘지진대피소’를 7,086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진대피소를 지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지진대피소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진대피소’는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지진 옥외대피소’와 장기화 대피 때 임시주거시설 기능을 하는 ‘지진 실내구호소’로 나뉜다.

‘지진 옥외대피소’는 학교 운동장, 공원 등 구조물 파손 및 낙하로부터 안전한 외부 장소를 대상으로 지정 돼 12월 현재 전국 5,532곳이다.

‘지진 실내구호소’는 지진피해 장기화시 주거지가 파손된 이재민 등을 대상으로 집단 구호를 실시하기 위하여 내진설계가 적용된 시설물에 대하여 학교 강당, 체육관, 경로당 등 전국 1,536곳이 선정됐다.

지진 발생 시 지역주민들은 거주지와 가까운 ‘지진 옥외대피소’로 긴급 대피한 후 대피 장기화 시 지자체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지진 실내구호소’로 이동해 구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진대피소는 국민안전처, 국가공간정보, 공공데이터포털 등에 이달 중으로 지진대피소 현황을 게시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1월 생활안전지도와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서도 지진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안전처는 내년 1월까지 공간정보서비스 제공업자와 협의하여 다음지도·카카오내비, T-map 등을 통해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자체는 지진대피소 표지판을 설치하고 소식지, 전광판, 홈페이지, 지역 방송사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지진대피소를 상시 홍보한다.

지자체는 분기별로 지역 지진대피소를 전수 점검하고 안전처에서는 반기별로 표본 점검해 지진대피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안전처는 내년 지진대피소 규모의 적정성 등을 검토한 후 2차로 지진대피소를 지정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처는 교육부와 협의해 내진설계가 적용된 학교 시설을 지진대피소로 일괄 지정할 계획이다. 

정다미 기자    dami3075@hanmail.net


기사 URL : http://www.iworld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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