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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문두희 기자]

 

로또복권 1등 당첨자 중 당첨금으로 주택과 땅을 사겠다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농협은행이 온라인(로또) 복권 1등 당첨금 수령자 37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33%는 주택과 부동산을 사겠다고 답했다. 대출금을 상환하겠다고 밝힌 응답자는 27%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온라인복권 1등 당첨금은 세전을 기준으로 평균 21억원이었다. 최고 당첨금은 44억원, 최저는 9억원이었다. 세금을 제외한 1등 평균 실수령액은 14억4천만원이었다.

 

응답자의 90%는 당첨금을 수령해도 현재 직업은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는 당첨금이 현재의 직장이나 하던 일을 그만둘 정도로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응답자들은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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