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EBS 일요시네마에서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이 방영되면서 닥터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명연기가 주목받고 있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실존 인물인 영국의 과학자를 앨런 튜링이 독일의 암호기 에니그마를 해독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천재성 있는 괴짜의 모습을 배네딕트 김버배치가 명연기로 더욱 극의 재미를 살려내어 주었다.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은 2014년 영국에서 먼저 개봉됐고 노르웨이 출신의 모르텐 튈둠 감독 작품이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앨런 튜링 역을, 키이라 나이틀리가 약혼녀 조안 클라크 역을 맡았다.

영화는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했으며, 영화의 주인공 앨런 튜링은 어린 시절 미적분을 따로 학습하지 않고 미적분 등의 고등수학문제를 푸는 등 뛰어난 두뇌를 자랑하는 모습을 그렸다.

그리고 성장 후 과학자가 되어 현대 암호학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사후에는 튜링의 업적을 기려 튜링 상(A. M. Turing Award)이 1966년부터 시상됐다.

한편 그는 특히 동성애자이자 여성혐오자의 취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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