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를 가진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인간극장에서 박누가 선교사가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28일 KBS '인간극장'에서는 '아픈 만큼 사랑한다 그 후'의 세 번째 이야기가 방영되어 박누가 선교사가 민도르 섬으로 의료봉사를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현재 박누가 선교사의 건강상태 역시 좋지 않은 상황으로 앞서 그는 장티푸스, 콜레라, 이질, 뎅기열, 간염 등의 질병을 오지를 다니며 십여 가지 넘는 질병을 직접 앓았었다.

현재는 위암 4기이며 복수가 차고 있는 중이지만 많은 아이들을 혼자 진료하며, 혼신을 다하고 있다.

박누가 선교사는 힘든 상황에서도 필리핀에서의 의료 봉사를 이어가다가 결국 녹초가 되는 모습이 보여져 안타까움을 사기도 한다.

한편 인간극장은 결코 평범하지 않은 삶의 이야기를 가진 '보통 사람들', 사회적인 명성을 가진 '잘나가는 사람들'의 아주 평범한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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