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민 일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수 조원대 재산을 관리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최태민죽음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가나와 주목받고 있다.

이상호 기자는 30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고(故) 최태민씨의 아들 최재석씨를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밝혔다.

최씨는 2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영수 특별검사(특검) 사무실에 출석해 최씨 일가의 재산 자료를 제출한 인물로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이복 오빠라고 한다.

이러한 가운데, 최태민의 죽음에 대한 ‘독살설’이 제기돼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이상호 기자에 따르면 최태민 목사가 박근혜의 재산을 돌려주겠다고 선언한 이후 의문의 죽음을 맞이 했다고 전했으며, 최태민의 역삼동 본가에 4평 가까이 되는 금고가 있고 거기에 1조원 상당의 금괴와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한다.

더욱 주목받는 것이 최태민이 죽은 이후 이 돈과 금괴가 사라졌다고 말했으며, 이는 최순실의 이복오빠인 최재석의 증언을 통해 알려졌다고 한다.

도 이상호 기자는 최태민 목사가 사망일지도 불명확하다면서 독살되었을 가능성에 대해서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