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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문두희 기자]

'그것이 알고 싶다'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폭로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한 취재 내용이 담겨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그것이 알고 싶다' 1059회에서 우병우는 청문회를 마치고 나오던 도중 진경준 검사와의 친분을 묻는 제작진의 질문에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의 잇따른 질문에 우 전 수석은 "하루 종일 청문회를 통해 말했다"라며 "제발 그만 좀 해라"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우병우의 동기는 "출세나 성공을 위해 물불을 안 가렸다"라며 "검사장까지 할 수 있다며 그것만 파고 들어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우병우는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 민정 비서관이 됐고 이듬해 민정수석으로 승진해 초고속 승진이라는 의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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