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효가 주목받으면서 그의 부인 배우 조윤희씨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권해효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권해효는 아내 조윤희씨와 각별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했다.

권해효는 대학시절 아내를 만나 연애 기간까지 합치면 17년 넘게 같이 살아왔다고 한다.

그러나 권해효는 이제까지 한 번도 기념일을 빼 먹은 적 없는 자상한 남편으로 한 달에 한 번씩 꽃을 선물하는가 하면 때때로 카드나 편지를 쓰기도 해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보다 더 진한 감동을 아내에게 주고 있다고 한다.

결혼 13년차 부부가 인터뷰할 때도 손을 꼭 잡는가 하면 아내를 '색시'로 부르며 닭살 커플임을 자랑하기도 했으며, 두사람은 함께 공연을 해 주목받기도 했다.

권해효와 아네 조윤희씨는 12개 여성인권단체들의 보금자리인 ‘여성미래센터’를 위한 기금 마련 공연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은 연극 ‘러브 레터’에 함께 동반 출연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연극 러브레터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으나 이제는 따로 가정을 꾸린 상원의원 앤디와 화가 멜리사가 평생 편지를 주고받으면서 사랑하게 되는 얘기를 다룬 작품이다. 불륜이라는 주위의 손가락질 속에서도 편지를 통해 쌓이는 이들의 사랑이 견고해지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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