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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AI ‘최근 5년 간 14건’ 가금류 사육농가 피해는 ‘0’

제주, AI ‘최근 5년 간 14건’ 가금류 사육농가 피해는 ‘0’

사진=질병관리본부

AI 청정 지역 제주에서도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이 나왔다.

10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제주도 구좌읍 하도리 철새도래지 야생조류의 분변에 대한 조류 인플루엔자(AI) 예찰 검사결과 H5N6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환경과학원은 야생조류 분변을 정밀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확인돼 이를 제주도에 통보했다.

제주도는 지난 9일 오후 1차 검사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통보를 받은 뒤 하도리 철새도래지 반경 10km를 예찰 지역으로 설정하고 농가에 가금류 이동 제한 조치를 했다.

또한 10일 오전 철새도래지 분변 밀집지를 대상으로 긴급 AI 차단 방역을 실시했다.

현재 방역대 내에 20개의 농가에서 닭 57만 6천여 마리, 2개의 농가에서 오리 2천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이는 제주도내 전체 가금류 154개 농가 180만여 마리의 32%에 해당하는 양이다.

도는 오는 13일까지 방역대 내의 닭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임상관찰을 진행한 뒤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 이동 제한을 해제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지난 2014년 하도리 철새도래지에서 처음 고병원성 AI 바이러스 1건이 검출된 바 있다.

이후 2015년 하도리 철새도래지와 인근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에서 4건이 검출됐다.

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 14건의 AI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고병원성 AI는 5건이 확인됐으나 현재까지 가금류 사육농가에서 피해가 발생한 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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