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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투데이 문두희 기자]

모르강 슈나이덜린(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에버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슈나이덜린이 에버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메디컬 테스트가 끝나면 에버턴 이적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슈나이덜린은 2015년 7월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선택을 받아 사우샘프턴을 떠나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이 부임한 후 선발로 나서지 못하게 되었다.

에버턴과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 세리에 구단들도 영입 의사를 보였지만 에버턴이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추가 비용까지 포함해 2,4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의 이적료로 맨유와 합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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