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 '다채로운 이벤트 무엇?'

[월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상반기 창업시장의 포문을 연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3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를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140여 개 업체, 200여 개 브랜드, 36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프랜차이즈 창업 정보와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창업정보 교류의 장이다. 

제37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사진출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무엇보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관망세였던 창업예정자들이 시장에 대거 유입될 것으로 관망됨에 따라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장인 주부 업종 전환자 등 창업 예정자들에게 창업 트렌드와 소비 패턴, 유망 프랜차이즈 업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비스 업종의 상승세와 맞물려 유아교육 프랜차이즈 ‘짐보리’, 스크린야구 브랜드 ‘야구스타’, 세탁편의점 ‘월드크리닝’이 참여할 뿐 아니라 부산에서 맹위를 떨치다 전국구 스타로 자리매김한 ‘노랑통닭’과 저가 치킨의 대명사로 잘 알려진 ‘부어치킨’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외식, 서비스, 도소매 등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더불어 주방용품, 인테리어, 디자인, 인터넷, 금융, 부동산, e-BIZ 등 프랜차이즈 창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들을 살펴볼 수 있다. 

사진출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유익한 정보는 기본이고,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 등록을 하게 되면 5000원의 입장료를 1000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참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주목을 끈다. 박람회가 진행되는 3일간 온라인 사전등록 참관객에 한해 매일 선착순으로 50명에게 양키캔들을 증정한다. 또한 미리 방문부스를 신청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대형TV, 노트북, 고급 핸드블랜더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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