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성창호 부장판사가 네티즌들에게 주목받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는 고 백남기 사건으로 관심을 끌었으며, 부산출신으로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나왔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청렴결백한 성품으로 공명정대하게 판결을 해 후배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하다고 한다.

성창호 판사가 최순실게이트 관련 조원동 전 수석의 "CJ 외압 인정이 어렵다"라며 영장을 기각 하기도 했다.

당시 성창호 판사는 "통화 녹음파일을 포함한 객관적 증거자료 및 본건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에 관한 피의자의 주장 내용 등에 비추어 보면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문화계블랙리스트 김기춘, 조윤선에 대한 영장 심사가 성창호 부장판사의 손에 달려있기 때문에 그결과에 따라 그동안 성창호 판사의 이미지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는 평가가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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