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넨제너럴 정유공장 화재 ‘인명피해 없어’
정유공장에서 불이 나 3천 명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2일 오후 3시 50분께 일본 와카야마현 아리타시 정유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공장은 일본 주요 정유사인 토넨제너럴 석유 공장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주민 3천여 명이 인근 학교와 복지관 등으로 긴급 대피했고 생필품을 공급 받았다.
불은 다행히 폭발로 번지지 않았으며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윤활유 생산 설비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
당국은 윤활유 생산라인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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