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준비된 대통령 뒤에 감춰진 부인 김혜경 씨 아름다운 내조

[월드투데이 김복희 기자]

23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재명 성남시장 뒤에는 숨겨진 부인 김혜경 씨의 아름다운 내조가 있었기에 가능해 이 내용이 주목을 받고 있다.

뜨거운 정국에 시원한 발언으로 우리들의 가슴을 뻥 뚫어주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그는 이제 더 이상 잠룡이 아닌 명실상부한 대선주자로 국민들의 희노애락을 책임질 이 시대의 영웅으로 우뚝 설 것이 기대가 된다.

이러한 이재명 시장에게는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은 국민들 다음으로 바로 아내 김혜경씨이다.

이재명 기장과 부인 김혜경씨의 결혼식 사진 (사진 월드투데이 DB)

이에 대해서 이재명 시장의 한 지인은 월드투데이 전화 통화에서 “이젠 정치적 동지라고 하는 것이 더 옳을 듯 한 그간 알려진 이재명 시장과 김혜경씨의 러브스토리를 보면, 평소 시원 톡 쏘는 성격답게 아내에게도 거침없이 돌진해서 결혼까지 골인했다고 하니, 정치면 정치, 연애면 연애. 이재명 시장은 상남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보여진다”면서 “이재명 시장과 아내 김혜경씨의 운명적 만남은 이재명 시장의 셋째 형수 덕분이었다. 당시 이재명 시장은 변호사 개업을 한지 얼마안 된 시기였는데, 종교활동을 하던 셋째 형수께서 김혜경씨를 이재명 시장에게 소개했다. 이재명 시장이 첫 눈에 반했는지, 바로 그 다음 날 아내 김혜경씨에게 서해안으로 놀러가자고 했다. 이를 들은 아내 김혜경씨도 그 자리에서 OK해 그 후로 약 1년여간의 연애기간 동안 두 사람은 매일같이 만나서 사랑을 키웠다”고 숨겨잔 연애비화를 들려주었다.

국민들 앞에 항상 떳떳한 이재명 시장은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했다. 아무리 가난해도 왠만하면 중학교는 갈텐데, 이재명 시장은 초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장에 들어가서 일을 하게 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데 공장 생활 2년쯤 프레스 기계에 왼팔 부상을 입게 되었고 산업재해 장애 6급 판정을 받으면서 제2국민역으로 군대를 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 공장 생활 속에서 관리자가 되면 좀 더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시작한 검정고시. 그렇게 이재명 시장은 사법고시까지 패스하면서 국민의 진정한 봉사자로 우뚝서게 된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자살을 2번 시도하기도 했다. 어느 순간 공장에서 일하다 기계에 끼어 팔이 비틀어졌는데, 정말 못견디겠더라. 암울했다. 더러운 회색 작업복이 아닌 깨끗한 교복을 입고 학교에 가는 학생들이 너무 부러웠다. 비록 사고장애였지만, 이재명 시장은 연애시절 반팔을 입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 김혜경씨가 이유를 물었다. 그래서 이재명 시장은 고심끝에 장애사실을 털어놓았다고 물론 언젠가는 밝혀지겠지만 연애 초기에는 좀 말하기 곤란했지만 그런데 아내 김혜경씨는 "그게 뭐 어떠냐"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다.

사실 변호사라는 점 외에는 아무것도 내세울 것 없었던 이재명 시장을 아내 김혜경씨는 왜 선택에 대해서 부인 김혜경 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자수성가한 모습에서 생긴 믿음감이 갖고 특히 주로 노동, 인권변호사의 역할을 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사라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돈은 안되고, 고생만 죽어라 하는 생활이었고 그러다가 이재명 시장은 구속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파란만장한 삶의 중심 속에, 아내 김혜경씨는 꿋꿋하게 뒷바라지를 해서 오늘날의 이재명 시장이 국민 앞에 우뚝서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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