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재판부 담당 판사로 알려진 김세윤 부장판사가 네티즌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부패전담 재판부인 형사합의22부 김세윤 부장판사가 최순실 재판의 재판장이라고 한다.

김세윤 부장판사는 휘문고와 서울대 법대 졸업한 어마어마한 인재라고 한다.

그는 법원 안팎에서 매끄럽고 원만한 재판 능력을 지닌 판사로 꼽히고 있으며, 1999년 서울지법 동부지원을 시작으로 서울고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윤리감사관 등을 거친 엘리트 판사라고 한다.

2014년 안산지원 부장판사로 재임할 당시에는 재판의 공정성과 친절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우수법관 6명에 들기도 했으며, 윤리감사관은 “법원행정처 내부에서도 신뢰하는 판사란 의미”라고 한다.

한편 최순실 재판에는 김세윤 부장판사외 2명의 판사들이 있으며, 세 명의 판사가 합의로 결정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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