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 문재인 전 대표가 출연해, 사이다발언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높은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전원책, 문재인, 유시민과 제7공화국의 위대한 시대를 열 가능성을 내포하기 있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9일 밤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학창 시절 문재인 선배의 존재를 알았고, 당시 강삼재 총학생회장과 오랜 벗이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면서 “위대한 좌파가 될 가능성이 있었다고 예상했다"고 말해 그의 학창시절을 회고했고, 문재인 대표의 부인과의 만남도 회자가 되었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우파이면서 좌파에도 관심이 많으셨나보다"고 말했고 이에 문재인 전 대표는 웃음으로 답했다.
이날 문재인 대표는 JTBC '썰전'에 출연해 문재인 본인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 이유를 직접 역설했으며, 자신의 정책 및 논란 등과 관련해 '썰전' MC 김구라 및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 등과 토론하면서 방송 말미에는 자신이 대통령이 돼야 하는 세 가지 이유도 직접 전해 시청자와 패널들의 눈길을 끌었다.
문 전 대표는 "저는 검증이 끝났다"라며 부정부패 척결 등에 적임자라고 말했고 이어서 "국정경험 있다"라며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지지를 받고 있다"라며 자신이 국민통합에 적합한 후보라고 강조해 사이다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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