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골종양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골종양이란 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유아인 소속사는 골종양에 대해 "심각하다고 할 수 없고 심각하지 않다고도 얘기할 수 없다. 민감한 개인 정보라 심각도에 대해 뭐라 얘기 드리기 곤란한다"고 밝혔다.

골종양은 뼈에 발생하는 종양,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으로 양성종양과 암인 악성종양 두 가지가 있자.

암인 경우에는 다른 부위에서 전이되어 발생하여 생기지만 골종양은 대부분 조골세포나 조직의 이상증식에 의해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골종양의 종류는 종양이 나타나는 부위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나눌 수 있으며, 뼈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골종 ·연골종은 뼈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뼈에 포함된 결합직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섬유종이며, 또 혈관에 생기는 혈관종, 골수에서 발생하는 골수종도 있다고 한다.

현재 유아인은 대구지방병무청에서 3차 재검을 받았지만 병역 등급 보류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당시 유아인 측은 영화 촬영 도중 입은 어깨 부상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으며,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도중 어깨 부상을 입었고, 2014년 '베테랑'을 촬영하다 부상이 더욱 악화됐다고 한다.

한편. 4차 판정은 오는 3월 예정이며, 골종양은 군면제에 해당하는 질환이 아니기에 현역인지 공익인지가 이번 재검 판정의 중요한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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