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남편 박상훈과 이혼 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가운데, ‘하숙집 딸들’에 이미숙, 장신영,윤소이, 이다해와 함께 출연해 주목받고 있다.

KBS 2TV 새 예능 ‘하숙집 딸들’이 첫 회부 엄마 이미숙을 비롯해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등 네 명의 여배우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완벽히 적응하며 시청자들에게 화제가되고 있다.

예능 초보인 엄마 이미숙부터 여배우들은 모두 예능 초보인 가족들이 성북동에 차려진 하숙집에 입주하기 1주일 전 이다해 집에서 사전 미팅을 가졌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시원한 규모를 자랑하는 이다해 집에 다른 여배우들도 “집이 좋다”며 감탄을 내놓았다.

이날 박시연은 이미숙이 출연한다는 이야기에 선뜻 출연을 결정했지만, 정작 이미숙은 예능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에 고민을 하다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미숙은 박시연에게 남자가 필요하다고 격려하는가 하면, 열한살 아들을 혼자 키운다는 장신영에게 “미스 춘향 때 애를 낳았냐”고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미숙의 활약은 계속되었고, 윤소이에게는 엄한 선배로 코스프레 했으며, 박수홍 이수근이 촬영 콘셉트에 대해 이야기 중 후배들편을 드었으며, 시청률 5%를 넘으면 자신이 아시아권에서의 여행을 쏘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특히 이미숙은 모자 때문에 ‘러시아 마피아’라는 별명이 생기면서 더욱 주목을 받았다.

둘째 장신영은 이미숙에게 이혼 사실을 고백 했으며, 입주 후 꾸며진 박수홍의 방에 놓인 휴지를 보고 박장대소하며 ‘19금’ 멘트를 하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과 이수근은 예능초보인 여배우들에게 예능을 대하는 자세부터 눈높이로 가르치며 예능 대세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음 예고에서는 국민배우 박중훈이 등장해 여배우들과 몸 개그를 선보이는 모습이 공개 되었다. ‘하숙집 딸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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