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다큐미니시리즈 ‘인간극장’에서 ‘과테말라, 내 사랑’ 5부작이 방송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과테말라에서 과감하게 카페 간판을 내건 한국 청년 5인방의 이야기 ‘과테말라, 내 사랑’ 5부작이 소개되면서, 진영씨의 여신 미모의 아내 알리사가 주목받고 있다.

2월 20일(월요일)부터 24일(금요일)까지 방송되는 ‘인간극장-과테말라 내 사랑’ 5부작은 세계 3대 호수 과테말라 ‘아티틀란’ 호숫가 작은 마을 파나하첼에 당당히 커피 도전장을 낸 '한국 청년 5인방’ 김진영씨(32), 배상준씨(27), 전부다씨(31), 이현정씨(28) 그리고 신대한씨(27) 이야기가 그려진다.

전체 인구의 4분의 1이 커피 산업에 종사하며, 세계적인 명품 커피를 생산하는 ‘커피의 나라’ 과테말라. 이곳에 도전장을 내민 ‘한국인 청년 5인방’ 김진영·전부다·이현정·배상준·신대한씨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김진영씨는 지난해 9월 알리사 케이트 맥게리(32)와 결혼을 했다.

‘카페 로코’에서 주인과 손님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사랑을 키어 결실을 맺었다.

그녀는 국제교육과 스페인어를 전공하고, 라틴아메리카 경제발전에 관한 석사 공부를 마친 인재. 6년 전, 외딴 마을 아이들의 교육을 돕기 위해 과테말라로 왔다고 한다.

파나하첼 마을 국제학교 교장으로도 일하며, 눈으로, 몸으로 느끼게 된 마야 원주민 여성들의 고된 삶. 3년 전부터는 원주민들이 만든 수공예 작품을 소개하며, 그 수익금을 아이들 교육을 위해 사용하는 공정무역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들의 커피집은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미국과 과테말라에서 먼저 유명해진 커피집은 2015년에는 ‘트립 어드바이저’에서 꼽은 과테말라 베스트 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한다.

한편 인간극장 매일 오전 7시 5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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