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장 직원 모두 퇴근 후 불 ‘화재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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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 설비에서 불이 나 2천 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오후 10시 18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발전기 생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해당 공장 1개 동의 벽면과 천장, 발전기 테스트 장비 일부를 태웠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5명과 장비 16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고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서는 2천 5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추산했다.

이 공장의 작업자 모두가 퇴근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내 발전기 테스트 장비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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