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 1일 발대식 개최 "3.1절 맞아 의미 있는 일"

[월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1일 오후 3시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독도·역사수호 한마음대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7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도·역사 수호 한마음 대전’은 청소년들이 독도, 동해표기, 위안부 문제 등과 관련한 체계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갖도록 하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독도사랑, 나라사랑 프로젝트다. 

발대식은 72명의‘경기도 청소년 독도·역사 수호대’ 위촉식에 이어, 위안부 문제의 피해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3.1운동 기념행사 및 역사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독도·역사수호 한마음 대전’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달 사전준비 워크숍 및 나눔의 집 방문을 통한 역사인식교육, 독도 탐방, 독도의 날 기념행사 및 해단식 등의 일정으로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양철승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독도·역사수호대가 3.1절을 맞아 발대식을 갖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독도·역사수호 한마음대전을 통해 독도가 어째서 대한민국의 영토인지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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