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이 연일 주목을 받으면서, 3회에는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환상적인 케미를 발휘했다.

2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는 배우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와 박수홍 이수근, 하숙생 후보 김종민이 꾸려가는 가상의 하숙집 스토리가 공개됐다.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환상적인 케미를 발휘하며, 이미숙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등 여배우들에게 예능 노하우를 선사하는 등 위엄을 과시했다.

하숙집에 방문해 입주 카드를 공개한 김종민은 평소 깔끔하게 씻는 것을 좋아한다고. 이를 듣던 윤소이는 “난 5분이면 되는데”라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특히 윤소이가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의 열애 스토리를 공개하는 등 시끌벅적한 하숙집의 일상이 공개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날 김종민은 이다해와 크리스마스날 차를 마신 적이 있다고 하는가 하면, 친해지고 싶은 딸로 박시연을 꼽으며 “영화 ‘간기남’에서 섹시했다”고 말했다.

김종민은 마지막 키스에 대해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르며, 첫 키스에 대한 질문을 받은 김종민은 “중학교 3학년 때다. 제가 좋아하는 친구랑 했다. 노래방에서”라며 이야기했다.

김종민의 가방 검사에서 ‘종민 스쿨’이라는 책이 나오자 예능 초보인 하숙집 엄마 이미숙과 딸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는 주목했다.

‘해피선데이 1박2일 시즌3’의 주역이자, 2016년 KBS 연예대상 수상자답게 배우들에게 예능을 잘 하는 법을 전수를 시작했고, 장신영이 가장 먼저 김종민이 전수한 몸 개그에 도전했다.

이어 윤소이가 도전했고, 이날 이다해는 위풍당당하게 연습을 해 보며 “자신감이 생겼어!”라고 실전에 돌입했지만 실패했다.

박시연이 성공해 딸들의 위엄을 지켜냈다.

한편 이날 이수근과 김종민 1박2일에서 다져진 콤비 모습을 보이며, 예능감을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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