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단독주택 화재 ‘인명피해 없고 재산피해 2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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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한 동이 전소해 2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일가족은 무사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3일 오전 1시 17분께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7대와 소방관 3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불은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전소해 소방서 추산 2천 80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이 난 주택에 거주하는 원모(39.여) 씨 부부와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은 불이 나자 즉시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들은 “타는 냄새와 함께 연기가 났다”고 진술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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