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잠실까지 한 번에 간다' 안양시, 6일부터 광역급행버스 M5333번 개통 운행

[월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앞으로 버스 한 번으로 안양에서 잠실까지 갈 수 있게 돼 안양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가 범계역과 잠실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5333번 버스를 6일부터 개통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M5333번 광역급행버스 (사진출처- 안양시)

광역급행버스는 일반 시내버스나 마을버스와는 달리 정류소 수를 기·종점에서 7.5 km 이내에 각각 6개까지만 설치할 수 있다.

정류장은 범계역과 안양1동 진흥아파트, 안양남부시장, 안양역, 대동문고, 석수역을 거쳐 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과, 삼성서울병원, 수서역, 가락시장, 송파역, 석촌호수를 경유해 잠실역까지 운행된다.

이번에 개통된 광역급행버스는 잠실역까지 12~20분 간격으로 7대가 1일 51회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성인 2400원, 청소년 1900원, 어린이 1650원이다.

한편 운수업체는 관내에 소재한 삼영운수로 작년 7월부터 사업자를 공모해 신청한 결과 최종 운송사업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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