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3대 교통반칙 고속도로 집중단속 실시 

[월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찰청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비난 가능성이 높은 3대 교통 반칙행위인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에 대해 하늘과 땅에서 입체단속을 펼쳐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9일 밝혔다. 

사진- 경찰

특히, 이번에는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음주운전에 대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요금소와 휴게소를 수시로 이동하며 약 30분 단위로 짧게 하는 ‘스팟 이동식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국민적 고비난성 위반행위인 난폭·얌체운전 등은 지난해 사고예방 효과가 입증된 암행순찰차 21대를 투입해 집중 단속하는 한편, 주말에는 경찰헬기 12대·드론 2대를 활용, 암행순찰차와 지·공 입체 단속 및 법규준수·안전운전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에서 목적지에 가장 빠르게 도착하는 방법은 안전운전임을 강조하며, 고속도로 안전을 확보하고 바르고 건강한 공동체 구현을 위해 3대 교통반칙행위 단속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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