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 세계최고의 공항으로 선정

▲사진= 싱가포르 관광청 제공

[월드투데이 김미라 기자] 세계 최고의 공항으로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5년 연속 선정됐다고 현지 언론이 오늘(15일)자 뉴스로 보도 했다.

현지 매체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창이 공항은 영국의 항공서비스 전문 조사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전 세계 105개국 항공 여행객을 대상으로 벌인 ‘세계 최고 공항’ 조사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스카이트랙스’는 환승, 쇼핑, 출입국 수속 편의, 편의시설 등 항목을 기준으로 선호도 조사를 해 최고 공항 순위를 정한다. 올해 조사에는 1382만 명이 참여했다.

창이 공항에 이어 2위는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이 차지했으며, 인천공항은 지난해 2위에서 올해 3위로, 지난해 3위였던 독일 뮌헨 공항은 4위로 밀렸다.

‘스카이트랙스’는 세계 최고 공항 10위까지만 공개하는데 10위 안에는 미국 내 어느 공항도 포함되지 않았다.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돼 전 세계 공항과 항공사에 대한 서비스 품질평가를 하는 항공서비스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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