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조와 함께한 최연혜 코레일 사장

[월드투데이 이진화 기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철도노조집행부가 은신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조계사를 26일 오후 방문했다.

앞서 코레일에 따르면 최 사장은 26일 오후2시께 조계사를 찾아가 노조집행부와의 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조계사 측과 세부일정이 협의되진 않았지만, 파업을 주도 중인 노조집행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사장은 25일에도 수색차량기지를 방문해 파업 중인 노조원과 대화를 시도하는 등 노조에 대한 코레일의 '대화시도'가 본격 재개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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