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들의 눈물을 적시게 만들었던, 세월호 인양을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고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현재 수심 40여 미터 아래있는 세월호는 선체 왼쪽면을 바닥에 댄 채로 누워있다고 한다.

이번 인양 첫 단계는 바지선과 세월호를 연결한 66개 쇠줄에 실제로 유압을 작동시켜 조금씩 당겨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6시간 정도 뒤면 세월호 선체 높이 22m 가운데 약 13미터 정도가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고 한다.

3년 동안 물 속에 잠겨있던 세월호가 드디어 인양되면서 그동안 갖가지 의혹과 제기됐던 음모론들의 열쇠가 풀리 전망이다.

현재 세월호 내부에 들어 있는 바닷물은 약 2천여 톤으로 배수에만 약 이삼일이 걸릴 전망이며, 침몰 현장인 맹골수로를 떠나 약 87km 떨어진 목포신항 철재 부두까지 이동한다고 한다.

세월호 인얀은 약 13일 정도 걸릴 것으로 정부는 예상되고 있다.

바다 날씨와 작업 중 돌발 상황에 따라 기간은 더 길어질 수도 있다.

한편 세월호 인양 연관검색어로 ‘유병언 살아있다’ ‘세월호 인양 안하는 이유’ ‘세월호 인양도영상’ 등이 게재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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