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릴린 먼로(1926~1962)의 희귀사진 100여장이 경매에 들어간다고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그녀의 데뷔 시절부터 사망 직전까지 촬영한 사진으로 미국 ‘줄리언스 옥션' 측이 먼로의 희귀 사진 100여 장을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경매에 부친다고 밝혔다고 한다.

특히 경매에 나온 사진들은 20세 시절 노마 진 베이커(본명)의 모습에서부터, 죽음을 3주 앞두고 산타 모니카 해변에서 촬영된 유작까지 다양한 작품이 경매된다고 한다.

마릴린먼로는 1926년 불우한 가정환경 속에서 태어나 단역을 전전하다 1953년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한편 그녀는 36세 때 LA 자택에서 알몸으로 숨진 채 발견되, 미 정보 당국이 살해했다는 주장 등 갖가지 음모론이 주장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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