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작업이 시작되면서 실소유주였던 고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죽음이 다시 화제가 되면서, 유병언 회장의 딸 유섬나 씨의 국내 송환이 관심을 끌고 있다.

유병언 딸 유섬나 씨와 유혁기 씨는 국내 송환되지 않고 있으며, 유혁기 씨는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프랑스 영주권자인 유섬나 씨는 한국 송환에 반발해 현지에서 소송을 제기했다고 한다.

현재는 인권재판소 단계에 있는 유섬나 씨의 국내 송환 일정은 불투명한 상태로 덴마크 현지에서 국내 송환에 반발해 소송을 벌이고 있다.

특히 세월호가 수면위로 떠오르면서, 유병언 회장의 죽음, 전라도 순천에 한 시골마을에서 시체로 발견된 것에 대한 의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경찰은 시체 유전자 검사결과로 시체는 유병언의 시체가 맞다고 밝혔으나 시체의 상당 부분이 빠르게 부패되어 있었다. 따라서 일간에서 '위장죽음'이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특히 국과수가 공개한 유병언의 시신 엑스레이 사진에는 왼손 검지가 잘려있었는데 일부 네티즌들은 사진 속 검지와 유병언의 검지가 다르게 생겼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유병언 회장이 살아있을 당시 잘린 검지를 감추려고 장갑을 자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유병언 연관 검색어로 ‘주진우 유병언’ ‘유병언 살아있다’ ‘유대균’ ‘구원파 연예인 명단’ ‘유병언 여자들’ ‘유병언 시체’ ‘구원파 연예인’ ‘유병언 생존’등이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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