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6일) 오후 1시 55분부터 EBS1에서는 '일요시네마'프로그램을 통해 영화 '인사이더'를 방영해 주목받고 있다.

영화 '인사이더'는 막강한 언론의 힘마저 넘어서는 거대 재벌의 음로와 폭력성에 맞서 싸우는 두 남자의 양심과 용기, 정의감, 위험을 무릅쓴 내부고발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 '인사이더'는 마이클 만 감독이 영화로 담배업계의 내부고발자 제프리 와이갠드 박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는 제 72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결국 수상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러셀크로우와 알파치노의 연기가 단 한순간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도록 만들고 있으며,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영화는 '필립모리스'와 'CBS'등 실제 이름들을 사용하며 관객들의 집중을 용이하게 한다.

영화 ‘인사이더’는 거대 재벌의 권력과 탐욕, 언론의 역할, 나아가 정의와 진실이라는 사회성 짙은 소재를 진지하고 흥미롭게 풀어나가면서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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