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빈이 1일(한국시각) 핀란드 헬싱키 하르트발 아레나서 열린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7위에 올라 주목받고 있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9.72점, 예술점수(PCS) 58.73점으로 128.45점을 기록해, 평창행을 확정지었다.

최다빈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엔 평창올림픽이 열리는데 부족한 점을 선생님과 차근차근 채우겠다”며 평창행을 확정지은 소감을 전하면서 “어젯밤 내내 휴대전화에 불이 났다”고 주변에서 받은 축하인사들을 언급하면서 소감을 전했다.

특히 “그 중 연아 언니가 보낸 축하 메시지도 있었다”며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니. 한국 난리 났어! 축하해”라고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편 최다빈은 ‘김연아의 후계자'로 불리면서 피겨스케이팅계의 공주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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