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우승 후보로 경쟁을 이어가던 렉시 톰슨(미국)이 경기 도중 4벌타를 받았다.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힐스CC(파72)에서 열린 201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마지막 라운드 12번홀을 마친 뒤, 렉시 톰슨은 운영위원으로부터 4벌타를 받았다고 통보 받았다.

전날 3라운드 에서 톰슨은 볼을 마크한 후 집어 들었고, 다시 공을 그린 위에 놓는 과정에서 원래 위치에 놓지 않았다고 한다.

한 시청자가 ‘톰슨이 처음 공을 마크했을 땐 볼 마커가 보이지 않았다가 다시 공을 놨을 땐 볼 마커가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사실이 운영위원에 받아들여지면서, 공을 원 위치에 놓지 않아 2벌타, 스코어 카드 오기로 2벌타를 받았다.

그의 3라운드 17번홀 스코어는 쿼드러플(+4) 보기가 됐다.

이에 2타차 단독 선두였던 그의 점수는 12언더파가 되며 공동 2위로 추락했으며, 그녀는 눈물을 보였다.

하지만 톰슨은 13번홀(파4)과 15번홀(파4)에서 버디 2개를 잡으며 14언더파로 다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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