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의 전남선대위가 출범소식을 전해진 가운데,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개혁에 대해 언급했다.

심상정 후보는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시민들은 혁명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일상적인 해법만을 모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 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구도는 현상유지 정치라며 개혁을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의당이 얼마나 득표를 하느냐에 따라 다음 정부가 어디까지 개혁을 할 수 있는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정의당 전남도당은 이날 전남도의회에서 전남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의 염원이고 국민의 명령인 불평등 해소와 노동 정의를 시대적 과제로 안아 대한민국 최초 친노동 정부를 수립해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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