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원FC 제공

강원FC가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하고 평창을 찾는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강원FC는 오는 8일 오후 5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 축구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5라운드 전북과 홈 경기를 치른다.

1승1무2패(승점 4)의 강원FC는 리그 7위에 올라있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1무2패로 주춤했다.

홈에서 치른 2경기에서 1무1패로 아직 홈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일전이다.

강원FC는 홈 첫 승을 기원하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강원FC 후원의집 상품이 팬들에게 돌아갈 전망이다. 장외에서는 옐로아이디 등록, 골키퍼를 이겨라, 출석체크 등의 이벤트가 펼쳐진다. 몇몇 선수들은 사인회에 참가해 팬들과 만난다.

강원FC 카카오톡 옐로아이디를 친구로 추가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골키퍼를 이겨라’는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강원FC 골키퍼가 지키는 골문을 향해 슈팅해 골을 넣으면 경품을 획득할 수 있다. 강원FC 수문장들은 팬들을 위해서만 기꺼이 골문을 허락할 준비를 마쳤다.

올해 열린 강원FC 홈 3경기를 모두 방문해 도장을 받은 팬들에게 경품을 선물하는 출석체크 이벤트도 열린다. 장외부스에서는 우승 비행기 용지도 받을 수 있다. 종이에 적힌 안내에 따라 종이비행기를 접어 킥오프 때 장내 아나운서의 안내에 따라 비행기를 날리면 된다.

또한 강원FC는 선착순으로 입장하는 팬들을 위한 경품도 준비했다. 지난달 18일 열린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선착순 400명의 팬들이 경품을 품에 안고 경기장으로 입장했다. 이번에도 먼저 오는 팬들을 위한 경품이 있다.

하프타임에는 시군데이 퀴즈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시군데이 주인공은 원주시다. 퀴즈 정답을 맞힌 팬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원주시 특산물이 주어진다. 장외에 마련되는 원주시 시군데이 부스에서는 원주쌀 토토미 닭강정과 감자바우식품(큐브치즈, 감자떡)을 판매한다.

강원FC는 다양한 경품 이벤트와 함께 경기 시작 1시간 전 펼쳐지는 식전공연을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에게 경기 외적인 즐거움도 선물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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