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이 정규앨범 '하이파이브' 컴백 쇼케이스를 열어 주목받는 가운데, 멤버 였던 엘조가 팀을 탈퇴해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오후 2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정규앨범 '하이파이브' 컴백 쇼케이스에는 엘조가 팀에서 빠진 후 5인조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그룹 틴탑이 그룹 재편에 대해 캡은 "틴탑이라는 팀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우리 모두 재계약을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컴백 전 엘조와 있었던 이야기를 하자면 길다. 엘조는 재계약 체결 시기 때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컴백을 한 후 다시 생각하자고 했지만, 엘조의 생각이 확고했다"고 전했다.

니엘은 컴백에 대해 "팬 분들에게 빨리 무대를 보여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안심시켜주고 싶었다. 퍼포먼스에 강한 그룹이니 앞으로 기대해달라"고 언급했으며, 이에 멤버들은 "팬들과 대화하는 자리가 필요해서 9일 팬미팅을 열었다. 팬들이 많이 울더라"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니엘이 원래 눈물이 없는 편인데 어제 울어서 우리 모두 놀랐다"고 말했다.

틴탑은 10일 두 번째 정규 앨범 ‘하이 파이브(HIGH FIVE)’ 앨범을 공개한타. 타이틀 곡 '재밌어?'는 이미 틴탑 컴백 무대를 통해 공개됐다.

한편 엘조는 소속사 티오피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내면서, 소속사간 계약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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