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풍으로 인해, 15일 주말 나들이를 계획했던 사람들에게 날씨예보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5일 토요일은 남부지방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차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은 아침에, 남부지방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

낮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4도,광주 23도, 울산 22도,부산 19도,제주 22도 등이다.

일요일인 16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져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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