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이 기대를 받으면서, 박해진, 김민정이 주목받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해진은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맨투맨’ 속 고스트 요원 김설우를 연기한 소감에 “10년 만에 마음대로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났다. 그만큼 재미있게 잘 놀았다는 느낌”이라며 “촬영이 끝날 때는 나를 설우라고 부르는 현장이 하루 아침에 사라지는 것 같아 먹먹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차도하 역을 맡은 김민정은 “뻔하게 예뻐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캐릭터에 대해 말했다.

그는 “예쁘게 보이려 했다면 머리를 더 길러서 많이 분들이 익숙해하는 모습으로 도전 했을텐데 차도하는 그러면 안될 것 같았다. 그래서 짧은 헤어에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그린 드라마다. 박해진 박성웅 김민정 연정훈 채정안 정만식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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