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힙합 프로그램 ‘쇼미더머니’로 이름을 알린 래퍼 정상수가 경찰을 향해 욕설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24일 ‘래퍼 정상수 홍대에서 몸싸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와 논란이 되었다.

해당 영상은 27초 분량으로 정상수가 길거리에서 경찰에 붙잡히는 모습이 있으며, “놔라”는 말과 함께 욕설을 한다.

특히 정상수가 계속해서 지시에 불응하자 경찰은 테이저건을 사용해 정상수를 제압하는 모습이 보여 더욱 주목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정상수는 지난 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한 술집에서 옆자리에 있던 남성과 시비가 붙었다고 한다.

정상수는 22일 오전 2시부터 1시간가량 마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그는 경찰조사에서 술은 마신 사실과 시비가 붙은 점은 인정했지만, 남성을 때리지는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한편, 정상수 연관 검색어로 ‘정상수 래퍼’ ‘정상수 여자친구’ ‘정상수 양동근’ ‘정상수 테이저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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