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가수 한영과 묘한 기류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건모가 가수 김흥국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탓다.

김건모는 이날 소주병 모형의 대형통을 주문한 뒤 소주를 채워넣었다. 이후 정수기 기계에 꽂아 ‘정술기’를 만들었다.

이 장면을 본 그의 어머니는 “진짜 최악이다. 하다하다 별걸 다 한다”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흥국으로 인해 한영과 만나게 된 김건모는 “나는 키 큰 애들이 그렇게 귀엽다”며 한영에게 “나이가 어떻게 되냐”고 물었고, 한영은 "올해 마흔 됐다"고 답했다.

김건모는 한영에게 자신이 종이로 접은 배트맨 티셔츠, 배트맨 코브라 등을 선물하며 “난 어떠냐”고 물었으며, “다음 주에 시간 어떠냐”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한영과 연락처를 교환했다.

이날 한영은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선배님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예전에는 인사하고 지나가는 어려운 선배님으로 생각했는데 매력이 많으시다”고 답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한영 연관검색어로 ‘김건모 한영’ ‘한영 나이’ ‘한영 남편’ ‘한영 실제키’ ‘한영 비키니’등이 있다.

저작권자 © 월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