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고사리 ‘미세먼지 제거 능력 1위’

6종류 공기정화식물 5천개 한정 수량 판매

오는 5월 1일, 2일 양일간 ‘청계 광장’

황사와 미세먼지를 잡는 공기정화 식물을 직거래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6일 서우리는 오는 5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청계광장에서 ‘공기정화식물 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내 생산농가로부터 판매되기 때문에 시중 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되는 수종은 미세먼지 제거 등 독소제거 능력이 탁월하고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수염 틸란드시아’(500개) ‘보스톤 고사리’(1천개) ‘아레카 야자’(1천개) ‘뱅갈 고무나무’(500개) ‘아이비’(1천개) ‘다육식물’(1천개) 등 6종류이다.

이 중 보스톤 고사리는 ‘주요 식물별 미세먼지 제거 능력’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아레카 야자, 뱅갈 고무나무, 아이비 등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판매수종들은 음지에 강하며 독소제거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실내에서 기르기 편리하며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돼 기르기 편리하다.

서울시는 “공기정화식물은 실내 공기 정화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다”며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