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궁극적으로는 도서관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길...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4월 27일 ‘2017 북스타트 이야기 한마당’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시 북스타트'는 인천시 영·유아의 독서흥미 유발과 더불어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인천시민의 독서진흥을 위해 공공도서관 18개관이 인천지역의 영·유아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데이를 정해 꾸러미(인천시 북스타트 선정도서 2권, 책읽어주기 가이드북)를 배부하고 책놀이 프로그램, 부모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독서운동 사업이며 이번 행사는 인천시 북스타트 사업의 홍보 및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어르신 책놀이 활동가의 인형극 공연, 박소희 북스타트 코리아 상임위원이 전하는 ‘모두 모두 그림책 함께 읽어요!’, ‘화분 케이크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엄마와 아기, 어르신 책놀이 활동가, 도서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하여 6년째를 맞이하는 인천시 북스타트 사업의 활발한 추진을 기원했다.

미추홀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도서관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궁극적으로는 도서관과 가족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취재본부 김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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