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나눔실천, 공동체텃밭 첫씨앗을 뿌리다.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텃밭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이해증진을 위하여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5일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에 참여하는 사회복지기관 및 봉사단체, 학교4H, 귀농귀촌교육생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도시농부 씨뿌리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은 50기관 1,238명이 참여하여 친환경 재배를 기본으로 텃밭활동을 위한 공동체텃밭을 분양하여 운영하는 사업이다. 텃밭을 통해 직접 농산물을 생산해보는 경험뿐만 아니라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소통, 지역공동체 의식, 수확물의 나눔 활동 등 농업을 통한 사회적 나눔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부체험교육농장을 통해 텃밭작물의 파종, 정식 등 재배관리에 대한 현장경험과 농장운영요령에 대해 경험해보고 텃밭활동을 통한 나눔 실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사회적 나눔을 독려하여 작은 텃밭을 통해 인천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취재본부 김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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