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고민, 친교, 취업까지 이곳에서 해결하다.

 

인천광역시는 청년들이 소통·공유하는 공간,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공간, 청년 에너지 충전 공간 마련을 위해 오는 8월 오픈을 목표로 청년상상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청년상상플랫폼은 미취업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을 한데 모아 상담, 교육, 토론, 친교활동을 갖고, 취업 및 창업 등 청년들의 이슈나 고민을 해소하거나 덜어갈 수 있는 공간이다.

인천시는 우선 다양한 목적을 가진 청년들의 소통·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활동이 활성화 되면 청년들의 취업지원까지 확대시킬 계획이다. 향후에는 인천 청년 활동의 각 지역별 거점으로 형성하여 그 중심점 역할을 하는 허브로 발전시킬 방침이며 제물포스마트타운(JST) 15층에 862.52㎡ 규모로 우선 구축되게 되며, 청년들의 일자리 전문기관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에서 위탁운영을 맡게 된다.

내부는 코워킹스페이스, 오픈라운지, 회의공간, 컨설팅룸, 셀프카페로 구성하고, 공유게시판, 공유책장, 사물함, 힐링체어, 전자방명록, 무료 Wifi 등을 설치하여 청년들이 머무르고 오고 싶은 시설로 꾸며지게 된다.

청년들과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으로 청년 모임지원, 청년 프로젝트 지원, 정기 네트워킹 데이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역량강화 및 일자리 지원을 위해 청년릴레이 교육, 토크콘서트, 공유책장 분양, 취업멘토링이나 취업상담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상상플랫폼을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청년단체, 대학생, 미취업청년 등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원하는 모습으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천취재본부 김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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