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강원도 강릉시 성산초등학교에 긴급 대피해 있는 강릉 산불 이재민들을 만나 위로 했다.

강원도 강릉시 산불경보가 역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까지 격상될 만큼 크게 확산됐다.

이번 화재로 주민 300여 명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간단한 물건만 챙겨 인근 초등학교로 대피했다.

산림청은 입산자의 실수로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민가 30채와 산림 50ha 이상이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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